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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2월18일

테마기획1-푸른누리를 부탁해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세정 독자 (서울탑동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6 / 조회수 : 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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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또 오지 않아요!!!


곰이 겨울잠을 자고 일어났다. 친구를 찾아가서 같이 놀자고 했다. 아무도 시간이 없다고 놀아주지 않았다.
그런데 한 친구가 같이 놀아주었다. 곰은 깨달았다. 친한 친구란 나를 위해 시간을 내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며, 좋은 친구라는 것을...


짧은 내용의 동화책을 읽고 나를 위해 시간을 내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나도 나의 소중한 시간을 기꺼이 내줄 수 있는 그런 좋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푸른누리는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내주고, 기자들 또한 나에게 시간을 내주는 멋진 친구입니다.
또 끝없이 노력해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명성을 쌓은 유명한 사람들이 우리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주고, 바쁜 산업현장에서도 어린 친구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줍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도 바쁜 시간을 내서 좋은 영화를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꿈을 주고, 멋진 경험을 주고, 가르침과 깨달음과, 감사함과, 감동을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전해주어 대한민국의 큰 나무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저는 이 가르침을 푸른누리가 다 끝나가는 때가 되어서야 깨달았습니다. 나의 시간과 맞지 않다고, 유명인과의 인터뷰, 현장탐방, 행사에 도전도 해보지 않고, 놓친 것이 너무 많아 후회가 됩니다.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 법인데……. 고마운 사람들에게 나의 시간을 내주는 것에 너무 인색했다는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된 것입니다.

푸른누리 2기 기자들은 저와 같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푸른누리에 많은 시간을 내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1년의 활동 기간이 지나고 어른이 되었을 때, 푸른누리가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믿음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학원보다도, 학교공부보다도 더 소중한 공부를 푸른누리를 통해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호에 나오는 주제의 기사를 쓰기 위해 공부하고, 친구들의 기사를 꾸준히 읽는다면 학교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푸른누리 매호 주제는 그 달의 의미가 있는 날이나 그달에 있는 기념일에 맞추어 기사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 행사와도 겹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학의 날 과학에 대한 기사의 주제가 나오고, 과학자와의 인터뷰가 있고, 그 기사 내용을 잘 읽고, 나 또한 기사를 쓰기 위해 공부를 하고, 현장탐방도 다녀오고... 그렇게 되면 다른 친구들보다 더 많은 과학지식으로 학교행사에 참여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기자도 푸른누리 덕에 매월 학교행사에 좋은 글을 쓰게 되어 상도 탈 수 있었고, 기사를 쓰기 위해 독서량을 늘리다 보니, 학교에서 하는 ‘독서 골든벨’에 골든벨을 울릴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매호 주제에만 충실히 기사 작성을 하고 열심히 참여해도 학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푸른누리 2기 기자들에게 말해 주고 싶습니다.

낯선 사람, 낯선 장소를 두려움 없이 노크를 해보세요. 생각만 하고 있다가는 발 빠른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용감한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기회를 양보해야 합니다. 인터뷰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취재하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용감하게, 자신감 있게 행동해 보세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어른들은 푸른누리 기자들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십니다. 직접, 따뜻한 차도 타서 대접해주시기도 하고, 질문보다 더 많은 내용을 알려주시기도 하고, 협조도 잘 해 주십니다. 기자는 용기가 없어서 미루고 있다가, 다른 푸른누리 기자들이 행동으로 먼저 옮겨 기사를 쓴 것을 여러 번 봤습니다.

서울시장님과의 인터뷰와 장동건 영화배우, 푸우 비서관 아저씨 인터뷰가 그랬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과 연락이 안되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푸른누리 편집진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보세요. 푸른누리 친구들에게 좋은 기사가 될 거라 생각하면 편집진 선생님은 여러분의 수호천사처럼 도움을 줍니다. 발 빠르게, 용기 있게 행동해서 멋진 기사를 놓치지 마세요.

푸른누리 1년을 열심히 하고 싶으면, 무엇하나 소홀하게 보지 않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며, 두려움 없이 사람들 앞에 다가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도 있어야 합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푸른누리 기자가 가지고 있어야할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2기 기자 여러분도, 1년 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1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내 기사뿐 아니라, 다른 푸른누리 기자들의 많은 기사를 보면서 몰랐던 사실을 하나하나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매호 주제와 신문을 기다리면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기자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중학생이 되어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되지만, 여러분이 작성해준 멋진 기사를 통해, 멋진 기자단 여러분을 푸른누리 신문에서 만나 뵙고 싶습니다. 푸른누리 파이팅!! 푸른누리여~ 영원하라!!!

이세정 독자 (서울탑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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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우
2010-02-19 14:59:39
| 어쩜..이리도 글을 잘 쓰실까? 저도 2기 기자가 되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김혜리
2010-02-19 13:53:50
| 네^^ 저도 2기기자로 선발됬는데 1기기자단기자님들 중에서 제 이종사촌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 이름이 정유진 언니에요. 정유진언니처럼 기사를 많이 쓸게여^^
ㅇ ωㅇ^^
강희원
2010-02-19 13:29:47
| 네^^전 2기에 선발됬으면 하는데 꼭 선발됬으면 하고 열심히 화이팅!!
김다솜
2010-02-19 12:28:52
| 네^^ 제가 2기기자로 선발됬는데 1기기자단기자님들처럼 열심히 기사쓸게요!
이혜진
2010-02-19 12:13:05
| 너무잘 쓰셨어요 > <
채영운
2010-02-19 12:05:13
| 푸른누리 퐈이 튕!!!
김지수
2010-02-19 08:36:22
| 저와 같네요,,,저도 시간이 없다면 푸른누리를 외면하고 그랬거든요,,,이제 와서 후회해보지만 그 동안 후회 없이 해 볼거 다 해 보고 상도 다 타 오던 제게 큰 공부를 하게 해 준 교과서, 그게 푸른누리였습니다. 추천할게요, 꾹!
한결
2010-02-19 00:12:24
| 정말 잘썼네요^0^모두 홧티잉~~>0<
김주형
2010-02-18 21:46:08
| 기사 잘 읽었습니다.추천~~꾹!
김지우
2010-02-18 16:38:47
| 푸른누리여 영원하라~!!!


푸른누리 화이팅!
민세연
2010-02-18 16:12:20
| 맞아요 모든 기자에게 푸른누리는 영원한 벗이고 희망이될거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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